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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힌남노’북상으로 불꽃축제․기념식 취소, 아쉬움 남아
제46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가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영광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전 군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한마당으로 성황리에 펼쳐졌다.
당초 9월 5일까지 3일간 군민의 날 행사가 계획됐지만, 태풍 힌남ㄴ의 북상으로 4일 밤 불꽃축제와 5일 기념식이 아쉽게 취소됐다.
제46회 영광군민의 날은 3일 오전 그림, 사진, 서예, 수석, 시문학 등 전시행사 커팅식을 시작으로 22개 체험행사, 군민공연, 읍면 노래자랑, 어린이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로 펼쳐졌으며,
장어잡기 체험, 드론낚시 체험, 레진그립톡 만들기 등 22개 다양한 체험행사로, 5개 이상의 체험활동 시 포켓몬빵을 지급함에 따라 체험장에 어린이들이 부모와 손을 잡고 한마음으로 즐겁게 체험행사를 즐기는 문화를 정착했다.
이어진 행사로는 군민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군민공연과 읍면 장기자랑, 어린이 노래자랑 등 군민이 직접 꾸미고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으며, 기념콘서트 공연은 백지영, 임주리, 재하, 김산옥, 한수산, 반가희, 박진도, 롤링쿼츠 등 다양한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군민을 위로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로 군민 화합과 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주었다”며,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한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와 ‘영광군민의 날 집행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태풍 북상으로 군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기념식을 취소하고, 9월 5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수상자 가족만 초대해 군민의 상․행남효행상 시상식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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