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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적으로 멸구피해 발생, 예찰 및 방제 철저히 해야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관내 해안가 중심으로 벼 재배 필지에서 벼 멸구류 해충이 국지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최근 태풍 발생 및 저기압 기류 형성에 따라 바람을 타고 관내에 벼 멸구류 해충이 유입된 것으로 보여지며, 벼 멸구류는 벼의 줄기에 구침을 박아 흡즙하여 줄기 전체를 고사시키는 해충이다.
벼 멸구류는 주로 볏대 밑부분에 서식하기 때문에 볏대 아래쪽까지 약제가 충분히 묻도록 충분한 약제를 살포해야하며, 벼의 수확시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작물보호제 안전사용기준 수확 전 마지막 살포일을 준수하여, 약제를 선정하고 방제해야 한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장은 “관내에 국지적으로 벼 집중고사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늦게 심은 논, 2모작 재배지, 수확이 15일 이상 남은 포장은 사전 예찰을 실시하고 병해충 방제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350-55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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