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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째 첫 수확한 햅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라전력 은철기 대표는 지난 14일 백미 30포대(20kg)를 어려운 이웃들에게전달해 달라며 군서면에 기탁해 왔다.
영광읍에서 나라전력을 운영하며 군서면 만금리에 거주하는 은철기 대표는 2001년부터 올해까지 손수 경작하여 처음 수확한 햅쌀을 매년 기탁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쌀을 기탁한 은철기 대표는 “수확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따뜻한 쌀밥 한 그릇의 온기가 각 가정에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회덕 군서면장은 “해년마다 이어지는 대표님의 선행이 우리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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