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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코리아둘레길 중 서해랑길 홍보를 위해 여행작가 등 2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간 서해랑길 39코스와 40코스를 걸으며 영광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해랑길 영광 39코스는 노을이 환상적인 백수해안도로에서 영광대교를 지나 백제불교최초도래지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로 영광의 주요 관광지를 지나는 서해랑길의 대표 코스이다.
참가자들은 첫 날 서해랑길 39코스를 걸은 후 서해랑 영광 쉼터(삼미랑 어촌문화체험관)에 들러 「두루누비」 어플 인증을 통해 차 한잔을 무료로 제공받았다. 현재 서해랑 영광 쉼터에서는 서해랑길 영광 코스(36코스∼40코스) 중 1개 코스 완보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차 한잔을 제공하는 「서해랑길 걷GO, 삼미랑 차 마시GO」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서해랑길 39코스 트레킹 후 간다라 불교 문화의 예술을 고스란히 간직한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둘러봤다.
이튿날은 서해랑길 40코스 걷기 후 천년고찰 불갑사로 전통여행을 떠났다.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불갑사관광지는 유서 깊은 불교문화의 역사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한 관광명소이다.
참가자들은 팸투어 참여 후 3일 이내 개인 SNS를 통해 서해랑길 걷기 여행을 홍보할 예정이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바다 옆 서해랑길을 걸으며 시원한 바람과 눈 앞에 펼쳐지는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걷기 여행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서해랑길 영광 코스는 총 5개 코스로 영광군의 아름다움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길이다”며, “올 가을 영광으로 오셔서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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