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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영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춘영) 회원 일동이 불갑사 상사화축제 기간 동안 진행한 아나바다 수익금 100만 원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군 위기가정에 사용해 달라며 영광곳간에 기탁하였다.
이날 참석한 김춘영 회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11개 읍·면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힘을 모아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이라 더욱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광곳간에 기탁하게 되었다면서 소외된 이웃 없이 영광군민 모두가 행복해지는데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영광곳간 모금액은 3억 6천 6백만 원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내의 위기가정 1,126세대에 신속하게 지원되었으며, 공공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강종만 군수는 “붉은 상사화만큼 열정과 사랑이 담겨 있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소중한 기탁금에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춘영 회장을 중심으로 11개 읍·면 부녀회장과 3백여 명 회원으로 구성된 영광군새마을부녀회는 깨끗한 전남 만들기, 사랑의 김장나눔, 경로당 및 독거노인 이·미용봉사, 연말연시 떡국나눔, 노인정 생필품 전달 사업 등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나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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