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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오 영광부군수, 희귀 야생조류 서식지 육산도․각거도 현장점검

기사입력 2022.11.10 14:14 | 조회수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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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도서 생태계 변화 및 훼손 여부 조사, 환경보전 당부

    2. 김장오 영광부군수, 조류 연구를 위해 설치된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육산도).jpg

    김장오 영광부군수는 지난 9일, 관내 특정도서 정기조사를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육산도와 각거도를 방문하여 생태계 훼손 여부, 자생식물, 경관 상태 등 자연환경을 점검했다.

    육산도와 각거도는 환경부로부터 2016년, 2017년 자연생태계․지형․지질․자연환경이 우수한 무인도로 인정받아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야생조류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방문이 극히 제안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육산도는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뿔제비갈매기’의 번식지로 등록된 곳이며 천연기념물 저어새․노랑부리백로․검은머리물떼새, 괭이갈매기 등의 주요 번식지로 그 보호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섬 자체가 천연기념물(제389호)로 지정되었고, 각거도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매와 칼새가 집단 서식하고 있다.

    이날 김장오 부군수는 우수한 생태자원에 대한 홍보를 지시하고, 조류 연구를 위해 설치된 장비들을 점검하며 서식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당부하였다.

    2.각거도 모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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