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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고창읍 천변로에 공중화장실을 지난 21일 신축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사회단체장과 그밖의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읍 천변로는 아침·저녁으로 많은 군민들이 산책하는 장소임에도 그동안 화장실이 없어 불편함이 컸다.
이에 고창군과 고창군의회가 관련예산 7000만원을 들여 접근성이 편리한 월곡1공원에 화장실을 만들게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생활 밀접 편의시설에 대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설치하겠다”며 “많은 군민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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