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고창군,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만1965농가에 360억원 지급
기사입력 2022.11.23 09:59 | 조회수 800전북 고창군이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23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자는 지난해에 비해 107명이 증가한 총 1만1965명이며, 이 중 소농직불금 대상자는 4018명, 면적직불금 대상자는 7947명이다.
총 지급면적은 지난해보다 288㏊ 감소한 1만9207㏊다. 총 지급금액은 360억원으로 지급대상자가 늘었지만 지급면적과 지급액은 예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줄었다. 이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임업직불금 중복지급 방지와 강화된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농지 요건 등의 영향으로 파악된다.
2020년부터 시행된 기본형 공익직불금 제도는 기존의 쌀직불‧밭직불‧조건분리직불이 하나로 합쳐진 제도다.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되며, 소농직불금은 0.1㏊~0.5㏊ 미만을 경작하는 소규모 농업인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일괄적으로 120만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지급대상 농지별로 구간별 차등 지급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인건비 및 농자재 가격 상승과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군에서는 12월 중 전라북도내 농지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논농업환경보전직불금과 고창군 거주 농가(연접 시군 경작농지 포함)에 군비 직불금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군, 로또 '1등' 배출… 18년 만에 명당 기운 입증
- 2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영광 주택 시장 '출렁'… 공급 과잉 우려
- 3돈잔치로 전락한 해상풍력, 영광은 무엇을 얻는가
- 4영광JC 창립 49주년 기념, 제51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 5민주당 영광지역위, '쇄신' 압박… 지역민들 ‘조직 개편’ 한목소리
- 6영광군‘장세일호’공약사업 “최종확정”
- 72024 행복나눔 백수읍 어르신 대잔치 성료
- 8군서면, 찾아가는‘깜장 머리방’운영 큰 호응 이어져
- 9「제17회 대마면민의 날」성공적 개최
- 10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