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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 12월 7일 한빛원자력본부를 방문하여 한빛 3․4호기 현안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촉구 하고. 제269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채택한 한빛원전3․4호기 현안문제 조속해결 촉구 결의문과 한빛원전 현안대책 협의회에서 채택된 성명서를 전달하였다.
한빛 4호기는 격납건물에서 140여 개의 공극이 발견되는 등을 이유로 지난 2017년 5월부터 5년넘게 가동이 중단된 상태이다. 이와 관련하여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한빛4호기에 대한 재가동 전 정기검사 결과를 보고받았으나 추가논의가 필요하다며 최종 결정을 미룬 상태이다.
군의회는 지역주민과 약속한 7대 사항 해결 전에는 4호기 재가동은 절대 있을 수 없으며, 한국수력원자력과 산업통상자원부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독단적인 4호기 재가동 추진을 즉시 멈추고 군민과의 약속사항을 먼저 이행할 것을 촉구하면서, 일방통행식 정책 추진에 대해 성토하였다.
한빛원자력 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 임영민 위원장은 “한빛4호기 재가동 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 4호기 가동 이전에 우리가 직면한 현안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 절차를 이행하라.”며 강력히 촉구하였다.
한편 영광군의회는 지난 11월30일 대통령실,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각 단체들과 방문하여 한빛4호기 재가동 추진을 즉시 중단하고, 군민과의 약속사항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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