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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공항 이전 “희망지 가능하다”…국방부 태도 변화
단, 군사작전·공항 입지 적합성 충족 조건
재정지원·통합공항 ‘유치전 확대’ 가능성 높아
단, 군사작전·공항 입지 적합성 충족 조건
재정지원·통합공항 ‘유치전 확대’ 가능성 높아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 주민설명회가 지난 7일 오후 3시 예술의 전당에서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연합 청년회 주최·주관에 의해 열렸다.
염산면 일부 단체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열린 설명회를 두고 영광군 연합청년회 측은 ‘영광군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준비했다는 점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그러면서 “군공항 이전사업의 방식과 절차, 예비 이전 후보지 및 최종 이전부지 선정, 주변 지역 지원사업 등 지자체의 의견이 중요한 협의사항이다”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가 설명을 시작하자 염산면 반대단체 측이 “광주시 군공항을 왜 영광에서 설명하냐”는 등의 항의가 이어지기도 했으나, 인근 지역의 일이고 우리 지역의 일이 될 수도 있음을 주장하며 설명을 들어나 보자고 하는 등 군민 간의 갈등이 야기되기도 했다.
특히, 이전 사업비 및 지원금 등 재원이 광주시가 기존부지 개발을 통해 충당하는 점을 밝히며 ‘이것이 과연 실현 가능한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날 열린 설명회는 군공항 이전사업을 놓고 도내 여러 지역에서 유치를 희망하고 나선 가운데 국방부가 추가 이전 부지로의 검토 가능성을 공식화한 영광군에서의 첫 설명회로 군 공항 이전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되며, 영광군의 적합 여부 의뢰인 작전성 검토 신청으로 요청해 적합하면 주민투표 후 유치 신청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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