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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봄철을 맞아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원인별 1위인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봄철 화재는 총 3,851건이 발생했다. 그중 부주의가 2,468건(64%)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전기적 요인(17.5%), 기타 요인(15.7%) 순으로 집계됐다.
화재예방대책은 ▲담배꽁초 함부로 버리지 않기 ▲불법 쓰레기 소각 근절 ▲유동인구 많은 지역 ‘부주의’ 화재 예방 홍보 ▲화기 사용 장소 소화기 비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이 될 수 있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동참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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