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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리장애인복지회(회장 남궁경문)는 지난달 29일 영광군에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하누리장애인복지회는 장애인 복지증진 및 권익옹호사업, 직업재활시설 등 발달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운영 또는 위탁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2019년 1월 설립된 기관이다.
전달 성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위한 식수와 먹거리 제공, 생필품, 난방용품 지원, 피해어린이 구호, 구조와 치료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궁경문 회장은 “강진으로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 국민 모두가 힘든 상황에 처해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지만 신속히 이겨내고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군수는 성금 전달식에서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하누리장애인복지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주는 모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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