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협력하여 산불없는 군서면을 만들어요

군서면(면장 정회덕) 의용소방대(대장 정창원)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정영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경계』단계가 계속 유지되고, 최근 전국에서 대형 산불이 빈발함에 따라 산불 예방 순찰과 소각금지 홍보 활동에 나섰다.

군서면 의용소방대와 여성의용소방대는 4월 10일부터 산불 방지 대책 기간인 5월 15일까지 매일 2명씩 순찰조를 자체 편성하여, 직원들과 산불 예방 요원들이 퇴근한 산불감시 취약시간대인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군서면을 2개 구역으로 나누어 순찰을 하며, 소각 시 즉각 저지와 더불어 주민들께 불놓기 금지 및 산림보호법에 따른 처벌 규정을 홍보한다.

군서면 산불대책본부는 산불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농민들이 영농 폐기물 및 각종 쓰레기를 태우지 않는 것이라 판단하고, 주민들과 대면 접촉을 통해 논 밭둑과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 금지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매일 산불 예방을 위한 방송도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군서면장은 이장단에 이어 의용소방대에서도 솔선수범하여 산불 예방 순찰에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군서면 직원과 산불진화대원은 물론이고 이장단, 의용소방대 등 민관이 협력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해 산불없는 군서면을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