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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14일 영광군 홍농읍 소재 영광군 환경관리센터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해당 시설은 영광군 생활폐기물을 하루 약 37톤을 처리할 수 있는 곳으로 재활용 선별부터 폐기물 소각 및 매립까지 가능한 시설이다.
23년 1월 기준 전남 내에 약 8천 개의 자원순환 시설이 있으나, 공터에 폐기물을 쌓은 곳에는 소방시설 설치 의무가 없는 등 관계 법령상의 미비로 화재 위험성이 크다.
주요 내용은 ▲화재안전조사 및 실태조사 ▲화재 안전 컨설팅 ▲화재 사례 공유 및 합동 훈련 협의 등이다.
강두원 홍농119안전센터장은 “자원순환시설은 화재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큰 만큼 예방을 위한 관계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해당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법령 개선 건의를 통해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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