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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생산 무사안녕과 풍년기원
영광천일염생산자협의회(회장 강명수)는 지난 4월 16일 염산면 천일염체험학습장에서 올 한 해 천일염 풍년 생산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이날 행사에는 강종만 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강필구 영광군의회의장, 장은영 도의원, 군의원, 강명수 천일염생산자협의회장을 비롯한 천일염생산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천일염 생산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이번 고사에서는 천일염생산자들의 무사 안녕과 자연재해 없이 풍년 생산의 한 해가 되길 간절히 염원했다.
염산면은 국내 유일의 소금명을 가진 지역으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고장이며 이곳 천일염은 청정한 갯벌과 해풍으로 인해 고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강명수 영광천일염생산자협의회장은 “전국 생산량 10%를 차지하는 영광 천일염은 염도가 낮고 미네랄이 풍부해 감칠맛이 뛰어난 웰빙소금이다.”라며,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천일염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군은 2023년 천일염 생산시설의 위생관리와 현대화를 위해 천일염 포장재, 친환경염전 바닥재 개선, 생산시설 자동화기계 등 천일염의 위생관리와 생산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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