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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한민국 K-선비한복모델 선발대회' 최종 예선(3차) 영광대회가 9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 선비한복대회는 일본에 신유학, 제례문화(문묘)와 선비한복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절의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차 예선은 지난 5월 17일 수은 강항선생이 태어난 날을 기념해 부산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진행하였고, 2차 예선은 5월 19일 정유재란 당시 일본군에 끌려간 38명의 피로인들을 데리고 귀국한 날을 기념해 광주 데일리컨벤션 비스타홀에서 진행했다.
3차 예선은 9월 16일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되며, 참가신청은 선비한복대회 홈페이지(www.edaynara.com)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본선대회는 1~3차 예선대회의 입선자 중심으로 9월 25일에 상사화축제 상설무대에서 개최된다.
한편, 주최측에서는 강항의 고장, 영광군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3차 예선 영광대회 참가자에 한정하여 신분증 지참시 참가비 25%를 지역상품권으로 환불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의: 010-4192-5182)
수은 강항(1567~1618년)은 영광군 불갑면 출신으로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왜군에 저항하다가 왜에 피로되었는데, 종호소호를 좌표로 선비의 절의정신을 지키며 왜의 동정을 기록하여 [적중봉소] 3부를 필사해 3명(김석복, 신정남, 왕건공)을 통해 조정에 보고했다. 또 간난신고를 겪는 동안 일본에 유교[신유학, 제례문화(문묘)와 심의 즉 선비한복 등]를 전파해 일본 사회와 정치, 문화, 그들의 생활습관에 영향을 미쳤으며 강항의 신유학사상이 궁극적으로는 '일본 근대화의 출발인 명치유신의 효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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