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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화숙)는 지난 23일, 24일 이틀간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 38개소에 어르신들이 드실 약 300인분의 김치류, 홍어 무침, 장조림, 꽃게무침, 꽃게 튀김, 젓갈 등 7종류의 밑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김화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여가를 위해 나와 있으신 경로당에 부녀회원들과 함께 직접 밑반찬을 전달하며 코로나19 이후로 함께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라며, 바쁜 일정에도 늘 활동에 참여해주는 회원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밑반찬을 맛본 한 어르신께서는 홍어 무침과 꽃게 튀김이 특히 맛있다고 하시며, 아파서 병원에 계신 다른 어르신들이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고 한마디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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