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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배드민턴 송년의 밤 동호인 대회가 영광군 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으로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8일 열렸다.
최미경 영광군배드민턴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화합의 장인 ‘송년의 밤’ 동호인 대회에 영광 배드민턴 동호인들 150여 명이 참가했다. 관중석에는 동호인들의 많은 가족들이 함께했다. 또한 대회장 중앙 단상에는 협회장 및 임원들이 대회 진행에 열을 올렸다.
이어 영광 배드민턴 2023년 마지막 서틀콕 불꽃 랠리가 펼쳐졌다.
대회결과 ▶남자부 ▲A-1급 반민환 ▲A-2급 김민수 ▲B급 박웅기 ▲C급 김원일 ▲D급 조우영 ▲신인1 문연봉▲신인2 황대현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 여자부 ▲A-1급 장정단 ▲A-2급 한지혜 ▲B급 신현미 ▲C급 이진 ▲신인1 이현지▲신인2 김래연이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현장에서는 지금까지 동호인들의 노력과 열정의 흔적들이 보였고, 추운 날씨에도 국민체육센터 경기장 안은 영광 배드민턴인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올 한해 개인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최우수클럽상은 칠산클럽에 돌아갔고 ▶우수클럽상은 옥당클럽이 차지했다. ▶최다출전상은 김숙희(영광클럽), 백영미(칠산클럽)이, ▶우수회원으로는 정성순(염산클럽), 박미라(영광클럽), 최치석(옥당클럽), 백영미(칠산클럽), 이영종(한빛클럽)이 선정됐다. 배드민턴인들의 환호와 축하 속에 시상을 받은 동호인들에겐 셔틀콕, 라켓 포등 배드민턴 용품들과 생활용품이 상품으로 돌아갔다.
최미경 협회장은 “2023년 영광에 모든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 수고 많으셨고 7개월간 매주 전라남도 대회에 함께해주신 동호인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감사드린다”면서 “올 한해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으며 내년에는 영광군에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빨리 만들어져 더 좋은 환경에서 동호인들이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원 기자 yg@abouty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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