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힘모으니 헌집이 새집으로-

영광정주새마을금고 느티나무자원봉사대는 지난 10월 13일과 14일에 홍농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홀로 사는 어르신으로 현재 제각에서 거주하시면서 보일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생활하시는데 어려움이 많아 비어있는 집을 찾던 중 이웃집 지인의 소개로 빈집을 소개받아 일부 주거환경 개보수를 받게 되었다.

느티나무자원봉사대는 곰팡이와 습기로 가득차 오랫동안 비워둔 집에 도배 및 장판교체, 조명, 욕실페인트 작업과 함께 집안청소 및 쓰레기 처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대 회원은 “작은 마음이지만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찾아가 작은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김연수 홍농읍장은 “지역사회와 힘을 모으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음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어르신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자원도 함께 발굴하여 지역민이 더불어 살아가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보자”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