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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원 예비후보 “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하겠다”

기사입력 2024.01.26 13:32 | 조회수 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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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고 유능한 후보 지지받자 없는 사생활 문제 지어내”
    “우리 지역 썩은 정치 도려내달라” 유권자들에게 호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하는 박노원 예비후보가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22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를 둘러싼 악의적인 소문이 유권자들의 판단을 흔들고 있다”며 “저는 부도덕한 일을 저지른 적이 결단코 없다. 떠도는 말은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은 지역 내 구태정치를 도려내고 정치 혁신을 이뤄내는 데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판단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기획한 행위는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를 쥐어뜯을 때 사용하던 수법을 그대로 가져다가 같은 당의 경쟁 후보를 헐뜯는 짓”이라고 지적했다.

    기자회견 사진.jpeg

    이어 “썩은 정치를 유권자들의 손으로 도려내달라”며 “무도한 윤석열 정권과 다를 게 없는 이들과 달리 품격 있는 정치로 떳떳하게 승리를 쟁취해 지역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캠프 관계자가 박 예비후보 아내의 입장문도 발표했다.

    그는 “최근 아이들 아빠(박 예비후보)를 겨냥한 허위사실이 악용돼 발목을 잡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거짓 상상으로 만들어진 소문을 들을 때마다 기가 막히고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분노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후보자의 도덕성을 함부로 운운하며 우리 가정과 연계해 실체없이 떠도는 모든 말에 대해 앞으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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