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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지난 2월 23일 스포티움 실내수영장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정철원 협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이사진, 각 팀 감독 및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 야구의 발전 방향과 새로운 시즌 준비에 대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2023년 협회 결산 보고와 함께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신생팀 리그 참가 건, 리그 명칭 변경 안 그리고 리그비 인상 등에 대해 토론됐다. 영광야구리그의 집행부 변동사항 보고도 있었으며, 영광 야구의 미래 방향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2024년 영광야구리그 개막일은 3월 24일로 확정됐으며, 각 팀은 대마야구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섰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시범경기로 몸풀기를 시작한 각 팀들의 열정이 영광 야구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다.
총회와 함께 진행된 2023년 e모빌리티 야구리그 시상식에서는 지난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야구인들이 시상대에 올랐다. 리그 우승팀 유니티를 비롯해 화이트 샤크스, 개인별 수상자들에게 다양한 상이 수여되며 지난 시즌을 기념했다.
정철원 회장은 “동호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영광 야구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영광의 위상을 야구로도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의 2024년 정기총회는 영광 야구 커뮤니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영광군과 야구 동호인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영광 야구는 새 시즌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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