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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중 김준헌, 법성중 문서율, 전국소년체전 전남 대표로 선발
금호유도관 고등부 선수들, 새만금컵에서도 두각 나타내
금호유도관 고등부 선수들, 새만금컵에서도 두각 나타내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순천 팔마유도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전남도대표 선발전’에서 영광 중등 유도 선수들이 전남을 대표할 권리를 얻었다.
영광중 3학년 김준헌 선수는 +90kg 부문, 법성중 3학년 문서율 선수는 -90kg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전국소년체전에서 전남도를 대표할 자격을 얻었다. 영광 지역에서 유도 인프라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성과는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이어진 29일부터 30일까지 전북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새만금컵 생활체육 유도대회’에는 영광 고등부 유도 동호인 5명이 참가해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활약했다.
이 대회는 개인전 44체급과 단체전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영광 고등부 선수들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영광공업고 1학년 신준서 선수는 -66kg 부문에서 1위, 김주성 선수는 +90kg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해룡고 2학년 김유진 선수와 전예서 선수는 각각 -52kg 부문에서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영광군 내 유일한 유도관인 금호유도관의 지도 아래 이루어진 것으로, 선수들의 뛰어난 실력과 노력이 빛난 결과다. 영광 지역에서 유도 스포츠의 발전 가능성을 증명한 이번 대회는 유도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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