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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안전확보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여름철 폭염 국민행동 요령에 대해 홍보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평균기온과 해수온을 살펴보면, 평균기온은 23.7℃에서 24.2℃로, 평균해수온은 22.6℃에서 23.1℃로 각각 0.5℃ 상승하는 추세이다. 그로 인해 폭염일수도 길어지고, 이상고온 현상으로 온열질환자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있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
TV, 인터넷, 신문 등 방송매체를 통하여 수시로 기상상황을 확인하여 폭염이 예정될 시 고된 야외활동이나 폐쇄적인 장소에서의 작업은 지양하고, 물 · 이온음료 등을 적절히 취하며 작업을 하는 게 좋다.
또한, 냉방기기 활용 시 실내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하는 게 좋다.
이관섭 영광소방서장은 “폭염에 미리 대비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온열질환이 의심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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