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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전라남도 지역혁신 공모사업 본격 개시

기사입력 2024.05.30 11:21 | 조회수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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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밥 회복프로젝트「더 행복한 웰빙요리교실」운영으로 개인 식생활 개선 -

    읍면1.사진자료(군서면, 전라남도 지역혁신 공모사업 본격 개시) (1).jpeg

    군서면(면장 임형표)은 지난 28일 복지회관 1층에서 지역의 중·장년 1인 가구 남성 등 16명을 대상으로 개인의 식생활 개선 및 건강한 삶을 위한 혼밥 회복프로젝트 「더 행복한 웰빙요리교실」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 지난 3월 최종 확정된 9개 시·군 대상 15개 공모사업 중 영광군에서는 군서면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음식 나눔 단체인 ‘콩밭 메는 두부공동체’(대표 김화선)가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 남성에게 월 1회(5월부터 12월까지) 성인병 예방 건강요리 만들기, 초간단 요리 익히기, 함께 식사하기 등을 통해 개인의 식생활 개선은 물론 가까운 이웃으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해 나가도록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요리교실에는 참석자와 봉사자들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두부공동체에서 직접 만든 손 두부를 이용하여 두부조림, 두부부침, 두부전골을 약 2시간 동안 정성껏 만들었으며, 요리를 마친 후에는 한자리에 모여 행복한 식사를 나누며 이웃 간 온기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정겨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요리교실 참가자 한 명은‘남자가 요리를 한다는 게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자신감이 생겨서 스스로 뿌듯하고, 직접 만든 음식을 여럿이 맛있게 나눠 먹을 수 있어 다음 시간이 벌써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임형표 군서면장은‘지역혁신 공모사업으로 군서면이 유일하게 선정된 쾌거인 만큼 사업 주체인 두부공동체에서는 운영에 심여를 기울여 주시고, 요리 교실을 통해 참가자들의 식생활이 적극 개선되어 건강한 삶이 유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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