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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농촌인구 감소 및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고령농, 영세농 등 취약 농가의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영광군에서는 적기 영농실현과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고자 5월 1일부터 6월 17일까지 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일손 구하기 어려운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였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단기간에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을 해야 하는 오디, 매실, 양파·마늘 수확 등에 영광군청 500여 명의 공무원과 100여 명의 유관기관 직원이 참여하여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농업인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일손 돕기 지원을 받은 농업인 A씨는 “바쁜 영농철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적기에 작물 수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줘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일손이 취약하고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영농현장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여 농민과 소통하여 농가 소등 증대로 풍요로운 농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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