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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 억압과 사적 군정개입, 군의 품격 훼손 비판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영공노)은 7월 15일, 영광군의회의 과도한 군정 개입과 일부 의원들의 비도덕적 행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영공노는 군민들을 위한 안정적인 행정 운영을 방해하는 행위를 비판하고 자성을 촉구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군수 궐위 상황에서도 조합원들은 군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은 인사, 예산, 계약 등의 집행부 권한에 개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집행부의 독립성을 훼손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저해할 수 있다'며 다음을 요구했다.
△군정 흔들기를 즉각 중단할 것 △비도덕적 품행에 대해 자성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 등이다.
조범기 위원장은 “외압을 통해 군정을 흔드는 사례가 확인되면 강력히 대응할 것이다. 조합원들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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