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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사랑을 사회에 희망을-
홍농 여성자원봉사대(단장 정맹순)는 지난 11월 14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도 어김없이 두 팔 걷고 800여 포기 김치를 담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홍농 복지회관 앞마당은 김장하기 위해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준비한 양념으로 정성스럽게 김장하는 모습으로 북적 거렸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경로당 36개소와 홀로 사시거나 어려운 이웃 164명에게 마을 이장님과 홍농읍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홍농 여성자원봉사대(단장 정맹순)는 “작은 마음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고 겨울 준비를 하시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솔선수범하여 주어서 회원들에게 고맙다.”라는 말도 아끼지 않았다.
김연수 홍농읍장은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는 여성봉사단체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훈훈한 분위기가 지속되기를 바라며 함께 나누는 홍농읍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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