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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지난 2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 이어진 제28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5건의 조례안과 1건의 의견청취의 건을 심사・의결했다.
상임위별 처리한 안건으로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영광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영광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원안 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영광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 중 「영광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의 안건은 수정 가결했다.
지난 7월 15일 제3차 본회의에 보고된 「영광군의회 김한균 의원 징계의 건」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자문 및 윤리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치고, 징계양정에 대해 표결 처리해 의결했다.
김한균 의원은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출석정지 10일(9. 23.~10. 2.)의 징계를 받았다.
한편, 지난 7월 3일 영광군의회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 임영민 위원장의 위원장 사임 및 사임 허가로 인한 위원장직 공백이 발생하여 신임 위원장으로 장영진 의원을 선임했다.
제4차 본회의 안건상정에 앞서 조일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남면 ‘검산사’를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하며, 집행부에 문화유산 및 보존에 대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관계기관에 송부해 영광군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기로 했다.
김강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불안정한 시기에 군과 의회가 흔들림 없이 상호 협력해야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며, 집행부에 “영광 군민의 안전과 행복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함께 손을 맞잡고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한 긴급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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