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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요구도 높아
교육환경 개선과 한빛원자력 수명연장 문제도 주목
어바웃영광 신문사가 운영 중인 카카오톡 오픈채팅 '영광정보방'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광지역 주민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사안은 '영광군수 재선거'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1500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202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영광군수 재선거'는 74명의 선택을 받아 가장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는 최근 재선거와 관련된 여러 논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도 각각 17명과 25명의 선택을 받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부족 문제는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어 온 문제로, 주민들은 이에 대한 해결책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영광읍에 거주하는 A씨는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야 청년들도 돌아올 수 있다"고 말하며 경제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환경 개선과 한빛원자력 수명연장 문제도 주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교육환경 개선은 7명의 선택을 받았으며, 자녀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결과다. 한빛원자력 수명연장은 13명의 선택을 받아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SRF 폐기물 반대(9명), 영광 집값(24명), 문화 혜택(4명), 관광 자원 개발(3명), 해상풍력(3명), 육아 환경 조성(15명) 등 다양한 사안들이 주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영광 집값 문제는 지역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영광읍 한 주민은 "최근 집값이 너무 올라 살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과 SRF 폐기물 찬성, 저탄소, 수상 태양광, 신 재생에너지, 진보당, 소상공인 관련 보조금 등은 0명의 선택을 받아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사안들이 아직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이슈로 부각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영광군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영광의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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