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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폭염대비 농업분야 피햬예방 총력

기사입력 2024.08.09 15:04 | 조회수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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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집중시간 고령농업인 등 야외 농작업 자제 예찰

    6-1.사진자료(폭염대비 농업분야 피해예방 예찰).JPG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체감온도 35℃ 내외의 폭염이 연일 계속되어 실외 농작업이 많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과 농축산물 폭염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읍면 담당을 지정하여 농업현장 예찰, 폭염 시 행동요령 및 농축산물 생육관리 점검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폭염 시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인 행동요령에  ①TV, 라디오 등을 통해 기온 등 기상상황 수시 확인, ②나홀로 농작업은 피하고 2인 1조로 움직이기, ③야외 논밭에서는 그늘막이나 차양막을 통해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장소 마련, ④시원한 물 규칙적 섭취, ⑤폭염집중시간(10시∼17시) 야외 농작업 중단 및 충분한 휴식 등을 현장에서 전달하고, 예찰 중 폭염집중시간에 야외 작업 중인 농업인께는 귀가 후 휴식을 권장하고 있다. 폭염대비 농작물 및 가축관리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및 가까운 보건소 연락처를 홍보하는 등 농업인 안전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마을방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농업인께 폭염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 심어주고 있다.

    아울러, 야외 작업이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숙소 냉방시설, 휴식시간 준수 등을 점검하고 고용주들에게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일 무더운 날씨로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어 야외 작업이 많은 농업인 중 특히 고령·여성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크다”며 “농업인들께서는 낮 시간 특히 폭염 집중시간인 10시∼17시까지는 야외 농작업을 중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함으로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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