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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지역 독립운동 발굴과 후손 예우 약속
이석하 영광군수 후보(진보당)가 8월 20일 성명을 발표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발언에 강하게 반발했다.
이석하 후보는 윤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민생 파탄, 남북관계 파탄, 민주주의 후퇴의 책임을 외부로 돌리며 정부에 대한 비판을 가짜뉴스로 매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 생존권 투쟁을 국론 분열로 몰아가려는 저의가 보이며, 반국가세력을 운운하는 것으로 보아 대규모 간첩 사건을 조작할 태세"라고 주장했다.윤 대통령은 19일 한미연합 을지훈련을 대비한 국무회의에서 "우리 사회 내부에 반국가세력이 암약하고 있으며, 북한이 이를 이용해 국론을 분열시키려 하고 있다"며 "국민 항전 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짜뉴스를 활용한 여론전과 심리전에도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 내에 밀정이 암약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전쟁 위기를 부추겨 일본 군국주의의 한반도 진출의 길을 열어주는 것은 아닌지 국민들은 의심하고 있다"며 윤 정부를 강하게 성토했다. 그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며 윤 정권의 역사왜곡과 친일매국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석하 후보는 영광군민과 함께 "영광 지역의 독립운동을 발굴하고 홍보하며, 독립운동 후손들을 정성스럽게 예우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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