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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쌀 소비 확대, 지역 농가와 공생하는 영광교육

기사입력 2024.08.26 14:00 | 조회수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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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쌀 소비 확대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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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은 8월 22일(목) 영광통합RPC에서 ‘영광쌀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산지 쌀값의 하락과 쌀소비 둔화에 따른 지역 농가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을 위한 목소리에 지역의 교육기관이 먼저 귀 기울인 결과이다. 영광교육지원청과 영광통합RPC, 농협영광군지부 3개 기관이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성격은 서로 다르지만 지역의 난제를 함께 해결한다는 지역 상생이라는 목적으로 협력하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에는 단순한 쌀 소비 확대뿐만 아니라, 관내 학생들의 쌀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개선함으로써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내용도 함께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고광진 교육장은 “지역 경제의 중심이 되는 농가의 어려움은 곧 영광 군민들의 생존과 연결되는 문제이다.”고 심각성을 강조하면서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의 경제와 삶을 들여다보고 지역 생태의 안정화에 기여하는 것은 학생들의 미래 삶의 터전을 보존해주는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이다.”고 강조하였다. “오늘의 자리는 학생들이 교과서에서만 배우는 교육이 아닌, 지역의 문제를 직접 경험하고 해결에 동참하는 살아있는 글로컬 교육의 시작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함께 전하였다.

    영광통합RPC 양하수 대표는 “지역 경제의 어려움에 먼저 문 두드려 준 영광교육지원청에 감사하며 쌀 소비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다시 돌아볼 수 있도록 우리도 함께할 것이다.”며 마음을 전하였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아침밥 먹기 생활화를 위한 상호 협력이라는 협약에 따라 8월 26일(월)부터 9월 30일(금)까지 영광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챌린지 캠페인』 실시할 예정이다. SNS를 통해 『아침밥 먹기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영광쌀(4kg)이 기념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니,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시작을 위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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