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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박인신 총경이 제87대 영광경찰서장으로 취임하였다.
박인신 서장은 충혼탑 참배를 마친 후, 영광경찰서 2층 무령마루에서 취임식을 올렸다. 오후에는 노인회 방문 및 영광경찰서 활동사항 등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개시하였다.
박인신 신임 서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1989년 순경으로 입직하여 영광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서울 구로경찰서 개봉지구대장, 양천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 혜화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마포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왔다.
박인신 서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자세로 공감 받는 경찰 활동을 펼치겠다, 그리고 소통과 화합, 배려와 존중을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고, 주민들에게는 신뢰받는 경찰, 동료들에게는 근무하고 싶은 영광경찰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앞으로 박인신 서장과 함께하는 영광경찰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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