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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방사능방재 주민보호조치훈련 실시

기사입력 2017.11.22 18:00 | 조회수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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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모 5.0 지진 발생 가정, 주민 소개 훈련 -

     

    군서면(면장 장훈)은 지난 11. 17.(금) 매산2리 주민 20명이 참여한가운데 한빛 원전 방사능 비상 발생 대비 주민보호조치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한빛 원전 북서서 5km 해상 부근 규모 5.0 지진으로 인한 한빛 3호기 원자로 건물 화재에 따른 방사선 비상 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실시되었다.

    백색비상이 발령됨에 따라 즉각 군서면 상황실에서 상황을 접수하고,청색비상 발령에 따라 지역 방사능 방재요원을 전면 소집하였다.

    이후 적색비상 발령에 따른 주민보호조치 준비사항을 이행하고, 추가 주민보호조치 시행으로 군서면 구호소인 장성 북일초등학교로 주민을 소개하고 갑상선 방호약품 복용을 실시하였다. 구호소에 도착해서는 방사능 오염 검사 및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방사선 비상대비 주민행동요령 교육과 방호복 착용 실습을 진행하였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매산2리 주민들은 지난 15일 발생한 규모 5.5포항 지진처럼 우리 지역에서도 지진으로 인한 재난 상황이 발생할수 있다며, 실제 상황 시 대처요령을 숙지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뜻 깊은 훈련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훈련을 주관한 군서면 관계자는 “우리 지역 또한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대비로 훈련 성과를 극대화하여 주민보호와 피해 최소화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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