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벼멸구 등 돌발병해충 긴급방제 약제비 지원!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벼멸구 피해 확산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광군 벼 전체 재배필지 면적 약 9,000ha에 1ha당 20,000원을 지원한다.
6~7월에 중국 남동부 지방에서 날아오는 벼멸구는 최근 고온이 지속되는 날씨로 인해서 세대주기가 단축되어 벼멸구의 성충·약충 모두 밀도가 전년보다 증가하여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벼멸구는 벼 밑둥에 집중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정밀하게 예찰하지 않고 소홀히 할 경우 순식간에 피해가 늘어날 수 있고,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방제 시 볏대 아래까지 약액이 묻을 수 있도록 드론보다는 광역방제기 등으로 충분하게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일찍 이앙하여 수확기에 접어든 피해필지는 조기에 수확하여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하고, 약제 살포시 농약안정사용기간(수확전 14일)을 반드시준수하여야 한다. 한편 약제는 관내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시급성을 감안하여 9월 24일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멸구는 벼 생육후기 수확량 감소와 쌀의 품질 저하에 심각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적기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농협과 연계하여 농약의 안정적 공급, 방제지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군, 로또 '1등' 배출… 18년 만에 명당 기운 입증
- 2홍농읍,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맞이
- 3영광군, 수능 시험장 방문으로 수험생 응원
- 4돈잔치로 전락한 해상풍력, 영광은 무엇을 얻는가
- 5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영광 주택 시장 '출렁'… 공급 과잉 우려
- 6영광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격려
- 7영광JC 창립 49주년 기념, 제51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 8민주당 영광지역위, '쇄신' 압박… 지역민들 ‘조직 개편’ 한목소리
- 92024년 공공근로(관광지 관리인) 채용 공고
- 10영광군, “불법 방문판매업(일명 떴다방) 피해예방 나선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