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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12월까지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오는 10월부터 연말인 12월까지 3개월 동안을 상하수도사용료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여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체납금액이 9월 현재 3억여 원에 달하고 1백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도 50여명에 이른다고 밝히며, 매년 늘어나고 있는 체납요금의 정리를 위하여 특별징수반을 편성하고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치는 한편, 장기․고질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압류와 급수 정지, 직권폐전 등 강도 높은 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납부 안내문 발송 등 사전 홍보를 통해 체납액 자진납부와 자동이체 신청을 권고하고, 고액 체납자는 분할납부 등으로 일시납에 따른 부담을 경감하여 성실한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급수 정지 및 직권 폐전 처분 시 서민 주거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불이익이 없도록 납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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