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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경작한 햅쌀(600㎏) 전달·24년째 이어진 온기나눔
군서면(면장 임형표)에서는 지난 23일 나라전력(대표 은철기)에서 관내 소재 경로당(29개소) 지원을 위한 햅쌀 30포대(백미 20kg)를 기탁하여 온기나눔 실천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군서면 만금2리에 거주하며 영광읍에서 나라전력(대표 은철기)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 주민으로 2001년 첫 기부를 시작하여 올해로 24년째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어져 왔으며, 매년 구슬땀과 노력으로 직접 농사지은 가을철 첫 수확한 햅쌀을 꾸준히 기탁하여 지역사회로부터 큰 귀감이 되고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
은철기 대표는 “따뜻한 쌀밥 한 그릇의 온기가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수확의 기쁨을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하며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형표 군서면장은 “24년째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해 주신 은철기 대표님의 선행이 우리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관내 소재한 경로당에 기탁하신 소중한 쌀을 빠짐없이 전달하여 맛있게 잘 드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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