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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당선된 10월 16일 군수 재선거는 다양한 득표 성향이 드러난 선거로 평가된다. 장 후보는 총 12,951표(41.08%)를 얻어 군수 자리에 오르게 됐다.
이번 재선거는 2026년 지방선거에 대한 전망을 시사하는 중요한 지표가 됐으며, 특히 지역별로 나타난 다변화된 표심이 향후 영광군 정치 지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진보당 이석하 후보는 백수읍과 대마면에서 강세를 보였다. 백수읍에서는 이 후보가 총 1,056표(38.79%)를 얻으며 민주당 장세일 후보(956표, 35.12%)를 앞질렀고, 대마면에서는 737표(59.24%)로 압도적인 지지로 크게 앞섰다.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 역시 영광읍과 홍농읍 등에서 진보당과의 표 대결을 벌이며 군소 정당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홍농읍에서 장세일 후보가 1,480표(40.78%)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나, 장현 후보(1,100표, 30.31%)와 이석하 후보(988표, 27.22%)가 바짝 뒤따랐다. 원전 수명 연장 문제와 관련해 각 후보가 제시한 정책과 입장이 주목받았고, 표심이 분산되면서 기존 정치 구도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인구가 적은 낙월면에서 장세일 후보가 144표(58.33%)로 1위를 차지했으며, 낙월의 결과가 영광군 전체 표심을 반영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장현 후보와 이석하 후보는 각각 54표(21.95%)와 42표(17.07%)를 얻었다.
지역 정치계는 "민주당 장세일 군수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통합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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