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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오전 12시 50분경 출항
중저준위 핵폐기물 운송을 위한 선박 "청정누리호" |
한빛원전에서 발생하는 중저준위 폐기물을 경주 방폐장으로 해상운송하는 한전청정누리호가 출오늘 12시 50분 출항 했다.
이번 출항을 앞두고 안전성 검증을 받는 것에 대해 영광군의회와 환경공단측의 2015년 협약서에 대한 해석의 차이로 이견이 빚어지기도 했다. 환경공단측은 매번 출항시마다 안전성검증을 받는 것에 대해 의무가 없다고 판단 했지만 영광군의회의 중저준위핵폐기물 안전성 검증단측은 매번 바뀌는 바다 기상과 해상 구조물들의 변화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번 실시해야 한다는 해석이었다.
어제인 11월 30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실무진회의서 환경공단측은 출항시마다 안전성검증을 받는다는 약속을 한 것으로 전해 지고 있다.
이번에 이송되는 폐기물은 700드럼으로 내용물은 잡고체다. 현재 한빛원전부지에 남아 있는 중저준위핵폐기물은 28,894드럼이 남아 있다.(http://nsic.nssc.go.kr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발전정보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
원자력안전위원회 홈페이지 원자력발전정보센터를 통해 확인 할수 있는 현재 한빛원전 중저준위핵폐기물 |
청정누리호는 2중 엔진으로 충돌예방레이더와 상대식별장치, 위성통신장치, 기상정보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선체의 경우 2중 구조로 화물창은 방사선 감시시설을 갖추고 3충 차폐구조로 안전성을 확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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