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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형표·정종연)는 지난 7일 군서면 복지회관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서적 안정과 외로움 해소를 위한 2차 반려식물 키우기 「두리하나 사랑이음」사업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 4월에 홀로 생활하며 우울감이 있는 대상자 12명에게 봄꽃과 다육이 키우기 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가을철을 맞아 국화꽃을 화분에 직접 심어 집으로 가져가 꾸준한 관리를 통해 반려식물을 벗 삼아 외로움을 달래고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군서면 옥당골국화연구회(대표 정정우)의 아낌없는 재능기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의 적극적인 협조로 어르신들이 직접 맨손으로 흙의 촉감을 느끼며 국화꽃을 화분에 심고 이름표를 만들어 달아 주었고, 자투리 국화꽃을 이용해 정성껏 만든 화분을 면사무소 한 켠에 놓아 면사무소를 찾은 민원인에게 화사함과 향긋함을 함께 전하며 더 큰 온기나눔을 실천했다.
사업에 참여한 보라리 최OO 어르신은‘날마다 우두커니 텔레비전만 보는게
일인데 직접 심은 예쁘고 향기 좋은 국화꽃에 이름까지 지어 집으로 가져가 친구처럼 매일 이야기 나눌 생각에 벌써부터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임형표 공동위원장은‘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식물과의 교감으로 일상의 적적함을 해소하고 힐링하시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이웃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정서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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