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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1월 말까지 태청산, 장암산 등산안내도를 일제 재정비 새 단장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건강을 위한 산책 및 각종 레저 활동에 편리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 사업은 임도와 등산로 주위의 등산안내도 6개소를 비롯해 이정표 7개소를 정비하여 누구나 숲길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군 태청산과 장암산은 광주광역시 등 대도시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용이하고, 특히 40 ~ 50년생 편백숲이 임도와 등산로를 따라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건강에 좋은 피톤치드 효능을 체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의 뚜렷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으므로 불갑산과 더불어 건강을 위한 등산코스로 추천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편백나무는 사람의 마음에 안정을 주는 삼림욕 나무로서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는 항암작용, 혈압조절, 살충작용, 면역력 형성에 의학적으로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어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인기 수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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