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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18일(수) 오후 장세일 영광군수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 e-모빌리티 연구센터와 시생산 지원센터, 미래차 전자기파 적합성 인증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영광군의 e-모빌리티 산업 육성 정책과 현장 소통을 연계해 기업들이 e-모빌리티 해외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하는 상황에서 추진되고 있는 현안 사업들이 현장에 잘 적용되는지 점검하고,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추가지원 사항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방문은 장세일 영광군수와 지역 국회의원인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이 함께하여 지난 10년간 산업부와 전남도의 지원 하에 국·도·군비로 구축된 전국 최대 규모의 e-모빌리티 산업 인프라를 둘러보고 영광 전략산업 육성과 이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뒷받침이 필요한 국비 지원 필요 사항 등에 관하여 청취하였다.
첫 방문장소인 e-모빌리티 연구센터 내 대회의실에서 현재 추진 중인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 중인 「소형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미래차 충돌안전 인프라 고도화」 등의 신규사업에 대해 청취한 후 연구센터 내 충돌 시험장에서 충돌시험을 관람하였다.
시생산 지원센터에서는 현재 구축된 사출성형과 전착도장 등의 장비를 둘러보고 수주받은 주문을 생산하는 현장을 살펴본 후, 미래차 전자기파 적합성 인증센터 등 3개 동으로 이동하였다.
또한 배터리 고안전성 평가센터는 배터리의 안전과 관련된 구동축전지 안전성 시험, 배터리 충방전 효율시험, 연소시험, 열 충격·낙하 시험 등 배터리와 관련된 15종의 시험이 가능하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배터리 안전성과 관련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차 전자기파 인증센터·배터리 고안전성 평가센터·수소연료전지 평가센터의 구축으로 기업 One-stop 지원체계 마련과 함께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 내 근무하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의 인원이 70여 명으로 늘어 전남도 내 최대 자동차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e-모빌리티 산업 인프라 구축이 완성 단계에 이른 만큼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과도기에 있는 e-모빌리티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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