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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붙은 경기에도 사랑의 온기 나눔 실천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24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회장 강성진)에서 200만 원을 기탁하여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건설기술의 개발과 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이번 성금 기탁뿐 만 아니라 전남미래교육재단과 나주시협의회 등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강성진 회장은 “올겨울은 추운 날씨만큼이나 얼어붙은 경기로 인해 저소득층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사랑의 온기가 전해져 힘겨운 마음에 한 줄기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혼란스러운 정국으로 인해 힘든 시기에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기를 나눠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내년 1. 31.일까지 지속되며, 성금모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사회복지과(350-5348)와 각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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