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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사업비 1천5백만원 수상 영예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전라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7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하여 상사업비 1천5백만원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창의적이고 우수한 산림정책을 펼친 우수 지자체와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이번 평가는 산림·조경·경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남도 내 22개 시·군에서 추진한 산림정책 중 경관숲, 소득숲, 도민참여·사후관리 총 3개 분야에 대해 서류·발표·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영광군은 20개 평가항목 중 지역대표 명품숲 및 경관숲 조성 부문과 지역 비교우위 자원 산업화 추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3代가 함께 걷는 숲’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물무산 행복숲’은 유아숲체험원, 질퍽질퍽한 숲속 황톳길, 편백숲 명상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2018년 봄에 정식 개장하여 주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광지역의 호두 주산지화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호두100 프로젝트’와 임업과 식품산업의 융복합화를 위한 ‘정금나무 산업화’ 시책은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우수한 산림정책은 영광군의 산림가치를 극대화해 임업을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성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산림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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