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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76명 목욕봉사 등 경로효친의 모범-
염산면 생활개선회(회장 김명순)는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 12일에 염산면 어르신 76명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목욕봉사는 각종 행사 참여를 통해 마련한 회비로 추진한 것으로, 고창 온천탕에서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염산에 도착해 식사를 대접하고 연말을 조금이나마 따뜻이 보낼 수 있도록 조그만 선물을 전달했다.
염산면 생활개선회는 22명의 회원이 똘똘 뭉쳐 농촌여성 리더로서 자질향상을 위한 농업기술과 문화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천일염 갯벌 축제, 경로 위안잔치 등 지역 축제에 문화 공연(난타)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명순 염산면 생활개선회장은 “부모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목욕 봉사활동을 2015년부터 3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회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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