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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장세일)이 6년 연속 전국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했다. 전국 출산율이 OECD 최저 수준인 0.75명인 상황에서, 영광군의 1.71명이라는 출산율은 놀라운 성과다.
영광군은 신혼부부와 출산 가정을 위한 파격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왔다. 전세자금 대출이자지원, LH 행복주택 우선 공급, 결혼장려금 500만 원 등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 대표적 이다. 또한, 첫째아 500만 원, 둘째아 1,200만 원, 셋째~다섯째아 3,000만 원, 여섯째 이상 3,500만원 등 차등 지급되는 양육비 지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산모들을 위한 지원도 강화됐다. 첫만남 이용권, 산후조리비, 출산축하용품 구입비 지원까지 포함하면 한 가정이 받을 수있는 혜택은 상당하다.
둘째 출산을 앞둔 영광읍 주민 A씨는 “첫째 때는 병원비 부담 이 컸는데, 지원이 많아져 마음이 한결 놓였다”고 전했다.
현재 영광군은 맞벌이 가정을 위해 아빠육아휴직 장려금(월 50 만 원, 최대 6개월), 시간연장 보육서비스, 아이돌봄서비스 등의 지원을 확대했다. 2026년에는 공공산후조리원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육아나눔터를 개소해 맞벌이 가정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다만 지속적인 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 지원과 보육·교육·일자리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는 말이 있다. 이제 영광군이 출산율 1위를 넘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을 수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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