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기금 300억 원 목표·미래교육재단 출범 앞둬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11일 ‘2025년 영광군 인재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인재육성기금 결산보고 ▲2025년 인재육성장학금 선정 기준 ▲2025년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출연금 지원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회의에는 군수, 교육장, 군의원, 학교장, 민간단체 대표 등 교육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장학금 지급 기준, 대학생 등록금 지원, 재단 운영 방향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기금 운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출범 준비 본격화

특히, 2025년 하반기 출범 예정인 ‘영광군 미래교육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출연금 지원 계획이 집중 논의됐다. 재단은 지역 내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세일 군수는 “2025년은 영광군 인재육성기금이 300억 원을 달성하고, 미래교육재단이 본격적으로 출범하는 의미 있는 해”라며 “군민들의 다양한 교육 욕구를 충족하고,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재육성위원회 개최를 통해 영광군은 지역 교육 생태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조성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