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호·정종연)에서는 지난 1일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봄을 맞아 군서면 어르신과 함께하는 「동행, 행복나들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정 기탁한 사업비로 추진되었으며, 군서면새마을부녀회도 함께한 사업으로, 완도 청산도 관광지를 방문하여 관람하고, 부녀회원들이 손수 장만한 맛있는 음식도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군서면새마을부녀회(회장 정덕임)은 “바쁜 일정에서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의 활력을 찾고 서로 소통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행복나들이 사업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이렇게 좋은 곳에 나와 바람도 쐬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호 공동위원장은 “행사에 협조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화창한 봄날 어린 시절로 돌아가 소풍을 가는 어르신들이 밝은 모습에 한없이 기쁘다.”라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 발굴·지원하여 모두가 즐겁게 사는 군서면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