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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마을 이장 참여
묘량면(면장 이택신)은 4. 14.∼4. 16.(3일간) 삼효리 효동마을 및 덕흥리 고교마을 일원에서 이장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쭉 심기’와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18개 마을 이장단이 함께 모여 철쭉(대왕, 보단) 2,000본을 식재하면서 우리가 가꿔온 자연을 보호하고 사랑과 정성으로 작은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 인접지역에서 영농부산물이나 생활쓰레기를 소각할 경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산불 관련 처벌 규정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했다.
이택신 묘량면장은“이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불법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산불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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