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 악취·해충 없는 쾌적한 화장실 유지 위한 협조 당부 -
영광군은 2018년 1월 1일부터 관내 49개 공중화장실 대변기 칸의 휴지통을 모두 없애고, 여성화장실에는 위생용품 수거함을 비치하는 ‘휴지통 없는 화장실’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공중화장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 5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함에 따른 조치이다. 그동안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악취와 해충을 동반했던 공중화장실 변기 옆 휴지통이 사라짐에 따라 사용한 휴지는 변기에 바로 넣어 물과 함께 흘려보내고, 물티슈·여성위생용품 등 이물질은 별도 비치된 휴지통에 버리면 된다.
또한 화장실 내 다른 성별의 작업자가 청소 등의 용무로 출입할 경우 입구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이용자의 불편을 줄인다.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하는 화장실은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게 설치하도록 권고된다. 기존 화장실은 입구에 가림막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개선하도록 권장되며 남성화장실 내부는 소변기 가림막 설치가 의무화된다.
군 관계자는 “시행 초기에는 불편사항이 있을 수 있겠지만 화장실 이용자들의 공동체의식이 중요하다”라며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영광 주택 시장 '출렁'… 공급 과잉 우려
- 2돈잔치로 전락한 해상풍력, 영광은 무엇을 얻는가
- 3영광JC 창립 49주년 기념, 제51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 4민주당 영광지역위, '쇄신' 압박… 지역민들 ‘조직 개편’ 한목소리
- 5영광군‘장세일호’공약사업 “최종확정”
- 62024 행복나눔 백수읍 어르신 대잔치 성료
- 7군서면, 찾아가는‘깜장 머리방’운영 큰 호응 이어져
- 8「제17회 대마면민의 날」성공적 개최
- 9영광군,「2024 대한민국 김치대전」참가로 우수 농수특산물 전국 홍보
- 10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게시물 댓글 0개